2010년 인천중부경찰서장직을 마치면서 지방선거시 동구청장에 출마를 시작으로 2014년 지방선거시에도 두번째 출마를 했었습니다.

당초의 계기는 정년후 아직은 일 할 수 있는 열정과 ,66년 강화에서 인천고(당시 배다리소재)로 진학하면서 부터 연고를 맺었던  화려 했던 동구 옛모습의 복원과 지역발전에 기여코자함 이었지만   정치쪽애 무지했던 저로서는 높은벽 이었습니다.

금년4월 모든것 내려놓고 인천광역시 재향경우회장직만 수행하며  살기로 결심하고 취임 했습니다. 하지만 현 동구청의 사정 변화와 자유한국당 일부의 권유로 과거 두번의 경험도 큰 자산이라고 생각하여 내년 지방선거시 다시 동구청장에 출마키로 하고 경우회장직을 사퇴 했습니다.

저를 아끼는 분들의 만류가 있었지만 정말 정치병 걸렸나봅니다.

하지만 동문님들의 관심으로 내년 지방선거시에는 당선의 결과물로 정치병 치료를 마치겠습니다.

지금 동구에 계신 지인 분들을 잠시 떠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글월을 올립니다.  68회  이환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