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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호(53회) 회장 "인천 명실상부 나눔문화 메카 탈바꿈"(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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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6. 1. 4)
인천사회복지모금회 '연중 목표액'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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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억 돌파·고액기부자 동참 확산
조건호 회장 "인천 명실상부 나눔문화 메카 탈바꿈"
지난 한 해 인천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은 연중 모금액이 목표액을 넘어 선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난해 연중모금액이 124억원을 돌파하면서 모금 목표액 123억3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2015년은 다양한 분야의 나눔 참여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기업사회공헌과 직장인들의 정기적인 월급우수리 기부, 자영업자들의 착한가게캠페인, 세계책의수도인천을 기념한 도서기부,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등 여러 분야의 기부자들이 나눔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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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경우, 3년 연속 18명 신규가입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총 70명의 회원들이 모였다.
지난해 일반적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외에도 부부회원과 형제회원이 새롭게 탄생하며 가족형 나눔으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시민들이 정성껏 모아 준 성금으로 의료, 생계, 주거 등 당면한 복지과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조건호 인천 공동모금회장은 "불황이 계속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인천시민들의 마음은 전국에서 최고인 것 같다"며 "이제는 우리 인천이 짠물도시가 아닌 명실상부한 나눔문화의 메카로 탈바꿈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16나눔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모금목표액 50억7000만원 중 현재 40억원의 성금이 모여 '사랑의 온도'는 78.9도를 기록하고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2016년 01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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