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내 나이를 좀 속였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4.02.26 07:42
조회수 : 1,125
본문
올해로서 나이가 70이 되는 홀아비 억만장자 맹구가 숨막히게 예쁜
아가씨와 함께 골프 클럽에 나타났다.
거기 있는 모든 남성의 넋을 빼놓을 정도로 젊고 매력적인 그녀는
맹구의 팔에 꼭 매달려 맹구의 말 하나하나를 경청하고 있었다.
클럽에 있던 맹구의 동료들은 모두 기절할 정도로 놀랐다.
잠시 틈이 생기자 동료들은 맹구를 방 구석으로 데리고 가서는
동료들 : 아니 자네, 어디서 저렁 기똥찬 애인을 구했나!?
맹구 : 애인이라니! 저 앤 내 부인일세.
동료들 : (입이 떡 벌어지며) 그럼 대체 무슨 재주로 저 여자를
자네하고 결혼하도록 설득했단 말인가?!
맹구 : 그거? 내 나이를 좀 속였지
동료들 : 뭐라구? 그럼 자네 나이를 50살 밖에 안된다고 했다말야?
맹구 : 아니? 90살이라고 했지??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