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맹구가 한 쪽 손에는 깁스를 하고 ...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4.01.10 08:02
조회수 : 1,095
본문
하루는 맹구가 한 쪽 손에는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집고는 절뚝 거리며
술집에 들어왔다. 이를 본 바텐더가
바텐더 : 아니 맹구씨 이게 어찌 된 일이예요?
맹구 : 만수놈하고 한바탕 했죠 뭐
바텐더 : 만수씨요? 그 자그마한 사람이 어떻게 당신을 그렇게 만들었어요?
그사람 손에 무기를 들고 있었던거 아녜요?
맹구 : 그래 맞어 . 글쎄 삽자루를 들고 덤비더라구요..
바텐더 : 저런, 그래서 당신은 손에 아무것도 안들고 싸웠단 말이예요?
맹구 : 들긴 들었죠.. 만수 마누라 손목을 잡고 휘둘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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