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거 밑구녁 좀 다오 ㅎㅎㅎ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12.07.03 08:36
조회수 : 1,625
본문
어느 시골집 마당에서
늙은 영감과 마누라, 며느리가 이웃 아줌씨들과 김장을
하는 날이었다.
부엌칼루다가 배추의 뿌리를 다듬고 있었는디...
영감탱이가 치아도 엉망이면서 배추뿌리가 먹고
싶었는기라!
"애기야! 거 밑구녁좀 다오! 한번 맛있게 먹고싶다!"
하고 며느리에게 요청을 했것다!
며느리 왈
"아이구!...
아버님 씹도 못하면서 밑구녁은 왜 달래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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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달님의 댓글
얘야~~~!!! 꼭 밑구녁(뿌리)을 씹어야 맛이 아니란다... 씹도 못하지만 핥타묵고 빨아묵고..ㅋㅋㅋㅋ
정흥수님의 댓글
.......한국말 참 어려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