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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원
작성자 : 이종인
작성일 : 2012.09.26 13:41
조회수 : 2,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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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원유머게시판
음탕녀를 용서하옵소서 여사원
부동산 중계업을 하는 맹 사장은 새로 들어온 여사원이 너무 맘에 들었다. 그래서 끈질기게 달래고 설득한 끝에 백만원을 주기로 하고 야릇한 하룻밤을 보냈다. 그러나 맹 사장이 여사원에게 건네준 봉투에는 오십만원밖에 들어 있지 않았다. 화가 난 여사원.. 다른 사람 안목도 있고 해서 사장에게 은근히 말했다.
'방을 빌려주면 돈을 주겠다고 하시더니 왜? 임대료가 반 밖에 입금이 안되었어요?'
'첫째, 집이 새 집도 아니고, 둘째, 들어가는 정원입구에 잔듸도 많이 뽑혔고 셌째, 샘에 물도 말라있고 넷째, 방도 너무 컸으며..' 그리고 방이 추웠어 그 말을 들은 여사원은 이렇게 말했다.
첫째, 집이 새집이어야 한다는 조건은 계약 당시에 없었고
새순이 귀엽게 돋아나 손에잡히지 않았을 뿐이고 셋째, 옹달샘은 사장님이 뽐뿌질 하기 나름이었고 넷째, 방은 큰 것이 아니라 들어온 가구가 워낙 작다보니 크게 느껴 지셨을 뿐이고.. 그리고 보일러 가동 스위치가 어디있는지 작동법도 잘 모르셨으면서...?
손님들도 있는데 맹사장이 할말이 없자, "알았어요 오늘중 잔금 지불 할테니 제발 조용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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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문님의 댓글
ㅍ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