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여행사를 하는 맹구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3.08.19 07:27
조회수 : 1,112
본문
여행사를 하는 맹구가 책상에 앉아 일을 보다가 창 밖에서 한 할머니하고 한 할아버지가
세계의 유명 휴양지 포스터가 붙어 있는 사무실 안을 창문을 통해 뚫어지게 처다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맹구는 지난 주에 톡톡히 재미를 보았던 터라 처량하게 보이는 두 노인에
대한 자비심이 문득 솟아 올랐다.
맹구는 두 노인을 사무실 안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는 두 노인에게
맹구 : 아마도 두 분이 받으시는 연금으로는 휴가를 가시기가 힘드실 겁니다.
그래서 제가 두 분을 제 비용으로 기막힌 휴양지로 보내드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니 아무 말 마시고 다녀오십시오.
그리고는 맹구는 비서에게 왕복 비행기표 두장과 오성급 호텔 예약을 당장 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두 노인은 예상대로 맹구의 호의를 감사히 받고는 사무실을 나갔다.
그리고 한달 후 그 때 그 할머니가 맹구 사무실로 찾아왔다.
맹구 : 아이구 할머니, 그래 여행은 즐거우셨어요?
할머니 : 여행은 아주 재미있었어. 호텔도 아주 좋았다우. 그래서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들렸어. 근데 말이야.. 그 때 나하고 같은 방을 쓰게 한 그 영감은 대체 누구야?
세계의 유명 휴양지 포스터가 붙어 있는 사무실 안을 창문을 통해 뚫어지게 처다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맹구는 지난 주에 톡톡히 재미를 보았던 터라 처량하게 보이는 두 노인에
대한 자비심이 문득 솟아 올랐다.
맹구는 두 노인을 사무실 안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는 두 노인에게
맹구 : 아마도 두 분이 받으시는 연금으로는 휴가를 가시기가 힘드실 겁니다.
그래서 제가 두 분을 제 비용으로 기막힌 휴양지로 보내드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니 아무 말 마시고 다녀오십시오.
그리고는 맹구는 비서에게 왕복 비행기표 두장과 오성급 호텔 예약을 당장 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두 노인은 예상대로 맹구의 호의를 감사히 받고는 사무실을 나갔다.
그리고 한달 후 그 때 그 할머니가 맹구 사무실로 찾아왔다.
맹구 : 아이구 할머니, 그래 여행은 즐거우셨어요?
할머니 : 여행은 아주 재미있었어. 호텔도 아주 좋았다우. 그래서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들렸어. 근데 말이야.. 그 때 나하고 같은 방을 쓰게 한 그 영감은 대체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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