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하나님이 절 구해주실꺼예요..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3.07.25 07:33
조회수 : 1,104
본문
맹순여사가 어느 봄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강이 넘쳐 그녀집 아래 층이
물에 완전히 잠겨있었다. 창 밖을 보니 물이 계속 차오르는 것이었다.
그 때 두 명의 남자가 보트를 저으며 지나가면서 안전한 곳까지 태워주겠다고 소리쳤다.
맹순 : 괜찮습니다! 하나님이 구해주실 겁니다!!
남자들은 어깨를 으쓱하더니 노를 저어 지나갔다.
저녁이 되자 물은 더 차올라 맹순여사는 지붕으로 올라가야만 했다.
그때 모터 보트를 탄 남자가 그녀를 발견하고는 자기 배에 타라고 권했다.
맹순 : 그러실 필요 없어요! 하나님이 구해주실 겁니다!
얼마 안있어 맹순여사는 보다 높은곳으로 올라가야 할 상황이 되었다.
그때 적십자사의 보트가 다가왔지만 그녀는 손을 흔들어 그냥 지나가라면서 소리쳤다.
맹순 : 하나님이 절 구해주실꺼예요!
결국 물은 더 차올랐고 맹순여사는 물에 빠져 죽고말았다.
물에 흠뻑 젖은 채 씩씩 거리며 천국의 문으로 들어가 하나님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맹순 : (울부짖으며) 하나님! 어떻게 됩겁니까??
하나님 : 내 참 기가 막혀서, 아니 내가 배를 세 척이나 보내주지 않았느냐!?
물에 완전히 잠겨있었다. 창 밖을 보니 물이 계속 차오르는 것이었다.
그 때 두 명의 남자가 보트를 저으며 지나가면서 안전한 곳까지 태워주겠다고 소리쳤다.
맹순 : 괜찮습니다! 하나님이 구해주실 겁니다!!
남자들은 어깨를 으쓱하더니 노를 저어 지나갔다.
저녁이 되자 물은 더 차올라 맹순여사는 지붕으로 올라가야만 했다.
그때 모터 보트를 탄 남자가 그녀를 발견하고는 자기 배에 타라고 권했다.
맹순 : 그러실 필요 없어요! 하나님이 구해주실 겁니다!
얼마 안있어 맹순여사는 보다 높은곳으로 올라가야 할 상황이 되었다.
그때 적십자사의 보트가 다가왔지만 그녀는 손을 흔들어 그냥 지나가라면서 소리쳤다.
맹순 : 하나님이 절 구해주실꺼예요!
결국 물은 더 차올랐고 맹순여사는 물에 빠져 죽고말았다.
물에 흠뻑 젖은 채 씩씩 거리며 천국의 문으로 들어가 하나님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맹순 : (울부짖으며) 하나님! 어떻게 됩겁니까??
하나님 : 내 참 기가 막혀서, 아니 내가 배를 세 척이나 보내주지 않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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