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장난 전화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20.05.12 06:29
조회수 :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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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전화
어떤 남자가 잠을 자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12시만 되면 전화가 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전화가 왔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남자는 무서웠지만 전화를 받았다.
"여.. 여보세요..."
"내.. 내 몸이 타고 있어.. 하.. 내 몸이 타고.. 있.."
남자는 전화를 끊었다. 이런 일이 벌써 5번도 넘었다.
남자는 용한 부적이나 절을 가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어느 날, 할머니가 남자의 집에서 같이 주무셨는데
그 날도 12시가 되자 전화가 왔다.
남자는 무서워서 받지 않고, 할머니가 전화를 받았다.
"내 몸이 타고 있어... 내 몸이 타고 있다고..!!!"
그러자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
.
.
.
"야 이놈아! 니 주둥아리는 안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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