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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총
작성자 : 이종인
작성일 : 2012.04.23 19:06
조회수 : 1,288
본문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총
한 나그네가 산길을 가다가 무서운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꼼짝없이 잡혀 먹히게 된 나그네는 순간
이판사판으로 바지를 훌러덩 까내리고
거시기를 내밀며 큰소리를 쳤습니다.
"야!! 나한테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이 권총이 있으니
너같은 호랑이는 하나도 안무섭다!!"
호랑이는 순간 움찔하며 생각했습니다.
"아니!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나를보고 큰소리를 치는걸 보니
저게 뭔진 모르지만 엄청 무서운건 갑땅....."
그리고는 뒷걸음질 쳐 도망을 가서
고개넘어 주막집 할멈 한테 가서 물었습니다.
"할멈! 이차저차 해서 그놈이 그것을 내밀며 큰소리를 치는데
그게 그렇게 무서운 거유??"
그 말을 들은 할멈은 순간 고쟁이를 훌러덩 벗고
가랭이를 짝벌리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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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봐라!!...
난 40년 전에 한방 맞은것이
아직두 안 아물었다...ㅎㅎㅎ
댓글목록 0
이준달님의 댓글
워메~ 무신거..ㅋㅋㅋ
바보: (응급실에 허겁지겁) 쌤요~~ 울 각시점 살려주이소.. 아래가 찢어졋어예~~!!!
의사: 쪼메만 기다리소.
----잠시후----
의사: (수술실에서 나오며) 허~~~험..
바보: (찢어진곳을 살피며) 저~늠....돌팔이 의사 아이가? 찢어진곳은 꼬메야쥐.. 우예 풀칠만 해놨노!!!!
ㅋㅋㅋㅋㅋ
박홍규님의 댓글
ㅎㅎ 옴마나 무시버...한강에 배가 지나갔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