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지금 뭐하고 있냐?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12.03.05 09:23
조회수 : 1,292
본문
요즘은 주인의 말귀를 잘 알아듣는
애완견 개들도 많은 것 같다.
평소에 바람기가 있는 아내를 두고
해외 출장을 가야하는 남편.
마음은 불안하기 짝이 없는데!~.
궁리 끝에 기르는 개에게 부탁을 하기로 했다.
내가 출장 가서 전화를 할 테니
'예’는 한번 '멍'!..
'아니 오’는 두 번 '멍멍'!.. 하거래이!~..
개운치 못한 마음으로
출장지에 도착해서 집에 전화를 걸었는데
강아지가 받는다.
아줌마 집에 있냐??~.
“멍”..
혼자 있냐??~.
“멍 멍”..
남자랑 같이 있냐??~.
“멍”..
그럼 지금 뭐하고 있냐??~.
핵...! 핵...! 핵...! ㅎ ㅎ ㅎ
댓글목록 0
이준달님의 댓글
주인님... 여기 오신 남자가 암캐두 데리고 왓어요...ㅋㅋㅋ 바쁘니 담에 전화하세요^^ 헥..헥..헥!!!
박홍규님의 댓글
<img src=http://sirmi.ic.cz/pes/139.gif>
두 ㄴ.ㄴ과 두 개 ㄴ.ㄴ이 붙어서... 핵...! 핵...! 핵...! 바쁘니깐 쥔이고 머고 끊어! 이 빙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