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통쾌하고 즐거운 복수
작성자 : 이종인
작성일 : 2012.02.04 10:18
조회수 : 1,316
본문
통쾌하고 즐거운 복수...
남아프리카행 비행기 안에서 백인중년 여성이 소리쳤습니다.
백인여성 : 이봐요,스튜어디스! 나 자리를 바꿔줘요. 스튜어디스 : 무슨 일 있으세요? 백인여성 : 이봐요,(보면)모르겠어요? 흑인 옆에는 앉고 싶지 않단 말이에요. 이런 사람, 불쾌해요. 여자 옆에는 흑인 남성이 곤혹스런 얼굴로 앉아 있었다. 스튜어디스 : 손님,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비어 있는 자리를 확인하고 오겠습니다. 스튜어디스는 빠른 걸음으로 사라지고, 주위 승객들은 수런수런 불온한 분위기.
잠시 후 . . . 스튜어디스가 돌아왔다. 스튜어디스 : 손님,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국빈이 앉는 퍼스트클래스에 한 곳 빈 자리가 있으니까, 그쪽으로 모시겠습니다. 본래는 이런 일은 할 수 없습니다만, 옆자리 손님이 확실히 불쾌한 손님인것 같다며 기장님이 특별히 허락하셨습니다. 그러자 백인 여성이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자 스튜어디스가 말했다.
스튜어디스 : 죄송합니다. 손님! 기장님께서 흑인 손님을 모셔오라 하셨습니다. 백인 여성은 얼굴이 빨개졌고 주위 승객들은 웃는 얼굴로 흑인남성을 배웅했다.
|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Ebony & Ivory ~~~ ㅎㅎ 통쾌한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