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버스에서.......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11.10.10 09:09
조회수 : 1,311
본문
★엄마와 다섯 살짜리 딸이 버스를 탔다.
빈자리가 없어 이 모녀는 어느 남학생 앞에 서 있었다.
한참을 가는데 딸이 칭얼거렸다.
엄마 다리 아파 앉고 싶어!
그 말을 들은 남학생이 자리를 양보 하려 했으나
엄마는 괜찮다며 사양 했다
딸이 계속 칭얼대자 엄마가 말했다.
그럼! 오빠 무릎에 앉을래?
학생 그래도 될까?
예?..... 예, 그......그럼요
엄마는 딸을 남학생 무릎에 앉혔다
다음 정거장에서 초미모의 날라리
여학생이 시내 버스를 탔다.
그녀는 미니스커트에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쫄티를 입었는데 황홀 그자체였다
하필이면 그때 여학생이 이 남학생 쪽으로 왔다
순간.....
조용한 시내버스의 엄숙한 분위기를
깨는 한줄기 목소리...
엄마!!..오빠 고추가 꿈틀거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댓글목록 0
임승호님의 댓글
선배님덕분에 웃을수있어 행복합니다.
박홍규님의 댓글
ㅍㅎㅎ 청량고추 만세!!!...(^+^)
안남헌님의 댓글
돈벼락도 맞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