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이발소 이야기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20.01.09 06:00
조회수 : 1,429
본문
이발소 이야기
신부님이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고 얼마를 내야할지 물어봤다.
이발사가 대답했다.
돈을 안내셔도 됩니다.
주님을 위해 봉사했다고 생각하죠.
다음 날 아침, 이발소 문 앞에는
감사쪽지와 성경 한 권이 놓여 있었다.
며칠 후 경찰관도 머리를 깎고 비용을 물어봤다.
이발사가 대답했다.
돈을 안내셔도 됩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다 생각해야죠.
다음 날 아침, 이발사는 경찰관의
감사쪽지와 함께 많은 도너츠를 받았다.
얼마 후 찾아온 국회의원도 머리를 깎고 얼마인지 물어봤다.
이발사가 대답했다.
돈을 안내셔도 됩니다.
나라를 위해 봉사했다 생각하죠.
다음 날 아침, 이발소 앞에는
.
.
.
수십 명의 국회의원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