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뿔뿔이 흩어지게 된 가족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20.02.05 05:46
조회수 : 1,612
본문
뿔뿔이 흩어지게 된 가족
어느 날 아빠가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는 바람에
온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어요.
아빠가 가족을 모아놓고 한숨을 쉬며 말씀하셨어요.
"우리 당분간 떨어져 살아야 될 것 같소"
그러자 엄마가 애써 눈물을 감추며 물었어요.
"여보 그럼 아이들은 어디로 보내죠?"
"애들은 당분간 외갓집으로 보냅시다."
"그럼 저는요?"
엄마가 눈물을 흘리며 물었다.
"당신은 친정에 가 있구려"
"그럼 당신은요?"
.
.
.
"나는 처갓집에 가 있을 계획이요."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