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너 땀시 나도 죽었어!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11.05.26 10:13
조회수 : 1,388
본문
<너 땀시 나도 죽었어>
기가 막혀 죽은 여자와 얼어 죽은 여자가 저승에서 만났다.
그녀들은 서로 죽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먼저 기가 막혀 죽은 여자가 얼어 죽은 여자에게 말했다.
"남편이 집으로 젊은 여자를 끌어 들인다는 걸 알고,
내가 밖에서 망을 보는데 어떤 여자가
우리집으로 들어 가는 거에요
그래서 내가 바로 뒤 쫓아가서 들이 닥쳤지만
있어야 할 그 여자가 없는 겁니다
침대 밑, 옷장 안, 화장실, 베란다 어딜 뒤져도 없지 뭡니까
하도 기가 막혀서 이렇게 죽은 거에요!"
그러자 얼어 죽은 여자가 물었다.
.
"아줌마, 냉장고 안도 뒤져 봤나요?"
기가 막혀 죽은 여자와 얼어 죽은 여자가 저승에서 만났다.
그녀들은 서로 죽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먼저 기가 막혀 죽은 여자가 얼어 죽은 여자에게 말했다.
"남편이 집으로 젊은 여자를 끌어 들인다는 걸 알고,
내가 밖에서 망을 보는데 어떤 여자가
우리집으로 들어 가는 거에요
그래서 내가 바로 뒤 쫓아가서 들이 닥쳤지만
있어야 할 그 여자가 없는 겁니다
침대 밑, 옷장 안, 화장실, 베란다 어딜 뒤져도 없지 뭡니까
하도 기가 막혀서 이렇게 죽은 거에요!"
그러자 얼어 죽은 여자가 물었다.
.
"아줌마, 냉장고 안도 뒤져 봤나요?"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ㅍㅎㅎ 최무룡님의 "외나무 다리"에서 늦게나마 만났네요...아 ~~ 어쩌란 말이냐 이 기막힌 운명으 장난을...한 넘 땜시 두 뇨자가...삼가 고인의 명복을...(^+^)
안태문님의 댓글
ㅋㅋ 냉장고만 열어봤음 둘다 죽지는 않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