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한잔 막걸리의 오덕(五德)
작성자 : 최진언
작성일 : 2011.04.23 06:48
조회수 : 1,305
본문
취하되 인사불성일 만큼 취하지 않은이 一德이요
새참에 마시면 요기되는 것이 二德이며
힘 빠젔을때 기운 돋우는것이 三德이다.
안되던 일도 마시고 넌지시 웃으면 되는것이 四德이며,
더불어 마시면 응어리 풀리는것이 五德이다.
옛날 관가나 향촌에서 큰 한잔 막걸리를 돌려 마심으로 품었던
크고 작은 감정을 풀었던 향음(鄕飮)에서 비롯된 다섯번째 德일 것이다.
어제 비가오니 옛 술꾼으로 우중명절(雨中名節)이 색각이나고
동문산악회 등반하고나서 식당에 가면 막걸리를 찾는 61회 유광무 후배의
얼굴등 생각이 오늘 아침 생각이 나서
막걸리 五德의 글을 아침인사로 올립니다.
誠 實 !
댓글목록 0
김성수님의 댓글
저의 酒종목은 막걸리 ㅎ 성실!!!즐건 주말되세요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막걸리에 그렇게 깊은 뜻이...좋은 주말되세요...낼 LNG구장에서 뵙지요...(^+^)
劉載峻님의 댓글
<font face=궁서체 size=3 color=green><b>誠 實</b></color></size></face></font>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정태억님의 댓글
설악산 울산바위 등정하고 늦게나마 출석합니다 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