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이웃의 불행이 나의 행복???
작성자 : 박홍규
작성일 : 2011.03.15 10:28
조회수 : 1,285
본문
천정부지로 오르는 물가, 유가에 온 국민이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즈음
동문님들! 앞으로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을 갖고 생활하시다 보면 분명
돌파구가 생길 것입니다...
눈에는 총기를
가슴에는 열기를
행동에는 용기를
힘들 때는 끈기를 갖고...
언젠가는...아자! 아자! 화이팅 !!!
*일본의 대재앙으로 전세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일 먼저 구조대를 급파한 한국에
무한한 감사를 보내는 일본...빨리 대재앙을 극복하고 재건의 의지를 ...
남의 나라 불행으로 우리가 얻는 이익이 어쩌구 저쩌구...그 남의 불행이 바로 나의 불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 너무 혼란스러운 요즈음 동문님들 힘내세요...(^+^)
최진언님의 댓글
誠 實 !
홍승철님의 댓글
성실!! 총기, 열기, 용기, 끈기를 갖고 생활하며 돌파구를 찾을려고 갖은 애를 쓰는데,
어부지리로 살려고하는 이들이 있네요..
양심과 기본에 충실하는 오늘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이승석님의 댓글
성실~!!! 기온이 다시 떨어진다고하네요.선.후배님들 감기조심하세요~~
김종득님의 댓글
성실~~
劉載峻님의 댓글
<font face=궁서체 size=3 color=green><b>誠 實</b></color></size></face></font><br>한국 기독교 오점들 가운데, 신앙촌 박 태선, 통일교 문 선명, 요즘 조 용기 또한 상태가 안 좋은 듯 합니다 교회를 자제에게...김 정일, 김 정은과 뭐 다른가? 그러면서 일본 지진 재앙에 대해 망발을...그 전에는 대통령 하야....
정태억님의 댓글
성실!
임영섭님의 댓글
장삼이사들이 허구헌날 우려먹는-남의 불행이 나의행복이란 문구-지구상에서 제가 최초로 운을 뗀거는 모르시죠?
출처는 알아야 하지 않겠어요?
국정원 똥깡아지들이 24시간 쫒아다니며 엿맥이고 줏어들어 퍼뜨린 문구
원래 취지나 합당한 뜻은 이런거는 아니구요
몰지각한 우리네 인간말종의 타락한 군상들을 빗대한말
정흥수님의 댓글
성실
이상호님의 댓글
성실!!
남의 삑사리가 우리의 행복
남의 오비가 우리의 행복
재미로 하는 내기당구 내기골프에서나 할 수 있는 말이고
많은 사람의 목숨이 오가는 이러한 상황에서는 절대로 금물이겠지요.
일본의 사태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기를 빕니다.
김택용님의 댓글
성실!
이한식님의 댓글
성실!!!
최송배님의 댓글
성~실!
봉원대님의 댓글
일본에의 예의
어떻게 저 무지막지한 재앙에
입 벌려
빈 소리를 낸단 말인가
어떻게 저 눈앞 캄캄한 파국에
입 다물고
고개 돌린단 말인가
이도 저도 아닌 속수무책으로 실시간의 화면을 본다
» <시인 고은>
몇 천일지
몇 만일지 모를 일상의 착한 목숨들
이제 살아오지 못한다
어머니도
아기도
할아버지도 휩쓸려갔다
아버지도
누나도 친구들도 어느 시궁창 더미에 파묻혔다
그리도 알뜰한 당신들의 집
다 떠내려갔다
배들이 뭍으로 와 뒤집혔고
차들이 장난감으로 떠내려갔다 우유도 물도 없다
인간의 안락이란 얼마나 불운인가
인간의 문명이란 얼마나 무명인가
인간의 장소란 얼마나 허망한가
저 탕산 저 인도네시아
저 아이티
저 뉴질랜드
오늘 다시 일본의 사변에서
인류는 인류의 불행으로 자신을 깨닫는다
그러나 일본은 새삼 아름답다
결코 이 불행의 극한에 침몰하지 않고
범죄도
사재기도
혼란도 없이
너를 나로
나를 너로 하여
이 극한을 견디어내고 기어이 이겨낸다
오늘의 일본은
다시 내일의 일본이다
내 이웃 일본의 고통이여 고통 그 다음이여
오늘의 일본으로
이후의 일본 반드시 세워지이다
<시인 고은>
오태성님의 댓글
성실!!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