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오곡밥 드셨어요?
본문
<정월대보름 음식>
1. 나와 가족의 안녕을 위해 '오곡밥'
2. 우리 모두의 행복을 비는 '나물'
3. 액운을 막아주는 '부럼'
4. 밝은 소식만 전해다오 '귀밝이술'
<정월대보름날 금기사항 몇가지>
1. 대보름 날 오전에는 마당을 쓸지 않았어요
오전에 마당을 쓸면 한 해의 복이 다 나간다고 여겼기 때문이지요. 마당은 해가 중천에 솟은 다음에 쓸고, 비질도 마당 안쪽을 향하게 쓸었다고 해요. 심지어 쓰레기도 집 밖으로 버리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2. 머리 빗질을 하지 않았어요
대보름날 머리를 빗으면 일년 내내 머리에 비듬과 이가 많이 생길 뿐만 아니라 콩밭에 새삼이 무성하게 자라 밭농사를 망치고 집안에는 곰팡이가 쓸고 뱀이 들끓는다는 속신이 있었어요. 특히 비가 올 때 머리를 빗으면 부모상을 당한다고 여겨 매우 삼가 주의했답니다.
3. 빨래를 하지 않았어요
대보름날 빨래를 하면 나락이 병충해로 인해 하얗게 변하고 다 말라 버린다고 여겼고 빨래를 널면 논에서 황새가 놀아 논농사를 망친다고 생각했어요. 뿐만 아니라 옥수수밭의 지질도 변한다고 여겼죠.
4. 맨발로 걷지 않았어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맨발로 걸으면 발가락이 트고 무좀이 생기며, 그 해에 짐승에게 물린다고 여겼어요. 또한 농사철에 발에 가시가 박힌다고 생각했죠. 때문에 대보름날엔 반드시 양말을 신고 다녔다고 해요. 잠을 잘 때에도 버선이나 양말을 신고 잠들었죠. ^^
5. 비린 음식을 먹지 않았어요
조상들은 비린음식을 먹으면 더위가 찾아 왔을 때 병에 쉽게 걸린다고 생각했어요. 여름에 파리가 들끓고 몸에 부스럼이 생긴다는 속신 때문에 비린 생선을 먹지 않았다고 해요.
댓글목록 0
홍승철님의 댓글
성실!! 선배님 후배님들 오곡밥은 드셨어요? 올 한해 인천고등학교 동문들의 통장에 풍년이 깃들길 바랍니다.
전 저녁때 동기들과 귀밝이술 마시러 갑니다.
박남주님의 댓글
성실! 오곡밥대신 김밥 먹었습니다...ㅎㅎ 액운없이 건강하고 건승하는 한해 되세요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오곡밥은 못 먹고 누룽지탕을...귀밝기 술은 어제로 끝...(^+^)
김종득님의 댓글
성실!
이상호님의 댓글
성실!!
그런 내용이 ^^
최영창님의 댓글
성실!!! 재밌네요.
봉원대님의 댓글
점심에 구내식당에서 오곡밥을 시래기 나물을 곁들여 맛나게 먹었습니다.
무국은 쬐끔 짜더라고요~~헐
날마다 귀밝이술 드시는 선후배님들은 청력이 가히 소머즈(?)(쩝)
좋은 오후 되세요!! "성실"
김택용님의 댓글
성실
이승석님의 댓글
성실~!! 새로운 정보를 알았네요.감사^^
최진언님의 댓글
誠 實 !
이한식님의 댓글
<귀밝이술> 제일 댕기네유~ 성실!!!
오태성님의 댓글
늦으막히 출석 함니다 성실!!
劉載峻님의 댓글
<font face=궁서체 size=3 color=green><b>誠 實</b></coloe></size></face></font>
이준달님의 댓글
성~~실!!!! 90회 모임갓다가 뒤늦게 출석 합니다..(^*^) 역사와 전통의 인천고가 되길 기원합니다
조명철님의 댓글
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