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안도의 한숨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11.02.15 09:02
조회수 : 1,212
본문
안도의 한숨
흐느끼는 아내와 네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한 남자의 임종.
아이들 셋은 훤칠한 키에 미남형인데
유독 막내만은 왜소한 체구에 볼품없는 몰골이다.
남자는 아내에게 귓속말을 했다.
"여보, 당신한테서 확실한 이야기를 들어야겠어요.
우리 막내가 정말 내 아이인지 말이오.
난 죽기 전에 진실을 알고 싶단 말이오.
난 당신을 용서할 거요. 혹 당신이…."
아내는 얌전히 그의 말을 제지했다.
"여보, 어머니 무덤에 대고 맹세하는데, 저 애 아버지는 당신이에요."
남자는 행복하게 숨을 거뒀다.
'다른 세 아이에 관해선 묻지 않았으니 천만 다행이네!'라고 여자는 혼자 생각을 했다.
흐느끼는 아내와 네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한 남자의 임종.
아이들 셋은 훤칠한 키에 미남형인데
유독 막내만은 왜소한 체구에 볼품없는 몰골이다.
남자는 아내에게 귓속말을 했다.
"여보, 당신한테서 확실한 이야기를 들어야겠어요.
우리 막내가 정말 내 아이인지 말이오.
난 죽기 전에 진실을 알고 싶단 말이오.
난 당신을 용서할 거요. 혹 당신이…."
아내는 얌전히 그의 말을 제지했다.
"여보, 어머니 무덤에 대고 맹세하는데, 저 애 아버지는 당신이에요."
남자는 행복하게 숨을 거뒀다.
'다른 세 아이에 관해선 묻지 않았으니 천만 다행이네!'라고 여자는 혼자 생각을 했다.
댓글목록 0
이준달님의 댓글
흐미~~!!! 그람 다른 세아이가..ㅋㅋㅋㅋ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ㅎㅎㅎ
박홍규님의 댓글
아이고 !!!아이고!!! 거시기헌 뱅신아 ~~~ 삼가 고인으 명보글 빔니다...(^+^)
<img src=http://img.ezday.co.kr/cache/board/2010/08/30/9e09b9fbe5a43a2d51ee29d5695b1347.gif>
이한식님의 댓글
편안히 잠드소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