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자연 앞에 겸손을
작성자 : 태동철
작성일 : 2011.01.24 08:53
조회수 : 1,139
본문
오늘 이 앞에 출석 신고하는 이시간, 이자리에 감사함을!1
어제 눈길 오후3시반, 서울에서 영흥으러가는 길, 시화 방조제 서측 끝단.. 눈길 방조제를 무사히 넘어와 긴장이 풀리면서 안심 하고 천천히 좌회전을 하는데 차가=싼타페= 휘청휘청 춤을 추더니 중앙선을 넘나들기 세 ~`네번 , 반대편에서는 차가 다가오고.... 제동응 안 걸리고 와~ 지옥인지 천당인지 아찔~~앗찔 결국 차는 도로 물받이 턱에 부디치면서 머졌은데... 지나가는 차들도 모두 나를 피해갔고, 내 차도 안전 하고 내 몸도 안전 하고 옆에 집사람은 눈을 꼭 감고 기도하고...
눈길, 자연의 힘, 물리적 힘의작동원리 이 앞에 인간의 힘과 의지는 단지 허공일 뿐..
겸손을 자연 앞에 겸손함을 ... 겸손해야지 겸손해야지를 몇 번이고 되뇌이면서 긴 한 숨 몰아쉬고
조상님 보살피심에, 하나님 도우심에 합장 배 감사와 고마음에
그저 감사함과 고마움과 살아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이 아침 출석 합니다
눈길에 차 가지고 다니지 마세요 무리 하지 마시고 하루 쉬세요 엎어진 김에 쉬어가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0
이한식님의 댓글
눈길 조심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성실!!!
홍승철님의 댓글
성실!! 큰일 나실뻔 했네요 선배님.. 눈길은 조심조심만이 해결책인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최진언님의 댓글
오늘 눈 조심 하여야 합니다.
誠 實 !
이준달님의 댓글
성~~실!!! 거북이 걸음으로 출근했습니다..(^*^)
정태억님의 댓글
태동철선배님 큰일날뻔 하셨내요 천만다행입니다 시화방조제에서 점심식사후 인라인스케이트를 가끔타고 앴었는데 방아머리선착장 삼거리근처에서 그러신 모양이내요 동문님들 눈길사고 없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성실!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진짜 눈길 조심하세요...만사불여 튼튼...(^+^)
박남주님의 댓글
성실! 태동철선배님. 천먄다행입니다. 눈길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이상호님의 댓글
성실!! 어제 아들들과 집 앞의 골목길 눈을 3번 치웠습니다.
나중에 나온 앞집의 노인부부는 자기네 눈을 차가 다니는 골목으로 버리는데 왜 그렇게 얄미운지 ㅠㅠ
우리가 다 치워 놓은 길인데
김종득님의 댓글
성실~~~ 태동철 선배님! 참으로 다행이십니다 미끄러지는데는 장사가 없습니다
오태성님의 댓글
눈길과 야간에는 가급적 운전을 삼가는 게 제일임니다
최영창님의 댓글
눈길조심, 성실!!!!
봉원대님의 댓글
아침에 일찍 출근하여 눈치우고 염화칼슘 뿌리고, 지금 햇볕은 따뜻해요~~~
점심식사 맛나게 하시고,,, 오후에도 아자!! "성실"
정흥수님의 댓글
<img src=http://www.inkoin.com/class/img_upload/9295인고79동창회.jpg>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눈이 낮에만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밤에 오면 길에 눈이 쌓여 많은 불편이 생김. 즐거운 하루 되세요.
劉載峻님의 댓글
<font face=궁서체 size=3 color=green><b>誠 實</b></color></size></face></font><br>눈길, 빗길 대중교통 이용이 최고 안전이지요 태 선배님 정말 조심하세요 그만 하시기가 천운이시죠
김성수님의 댓글
저도 눈이오면 눈이온데로 비가오면 비가온데료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렵니다.^^성실
태동철님의 댓글
어제 우리 동문 모두 무사함에 감사드립니다 눈길에 미끄러지는 그 순간은 막을 재간이 없다는 사실에 겸손했습니다 우리 모두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