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헬스클럽 사우나에서
작성자 : 이상호
작성일 : 2011.01.25 11:26
조회수 : 1,244
본문
오늘 아침 헬스를 마치고 사우나에 들어갔더니
3~4명이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실화임)
어느 장어구이 집이(A) 무쟈게 잘 되었답니다.
그 옆에 다른 사람이(B) 장어구이 집을 차렸습니다.
두 사람 다 잘 되고 있었습니다.
A는 자기 밥그릇을 B가 채가서 밥그릇이 작아졌기에
둘은 원수처럼 서로를 적대시 하였지요
A는 민물장어 1Kg에 3만원하던 것을
25,000원으로 내렸지요
B는 20,000으로 내렸고
다시 A는 15,000원으로
B는 10,000으로 내렸습니다.
이 꼴을 보고 있던 하나님
A와 B를 소환했습니다.
니들 쨔샤 싸우지 마라.
안 싸우면 소원을 한 가지 들어주마!
B는 굴러 들어온 돌이라 싸우지 않는다고 약속했는데
A는 박힌 돌이라 성질이 풀리지 않았지요.
하나님 조정에 들어가 A에게는 B보다 두 배로 주기로 했습니다.
B야 소원을 말해봐봐~~~
한참을 생각하던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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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한쪽 눈 빼주세요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ㅎㅎ 결국 B는 캡틴-큐...A는 스티부이 완다...욕심이 부른 禍...깨꾸된 넘이나 장님된 넘이나 그넘이 그넘이지유ㅠ 실화치고는 비극이네여ㅕ(^+^)
이준달님의 댓글
카캬캬캬... 실화네요??? ㅎㅎㅎ 전 제 쌍방울(?)중 하나를 없애주세요...ㅎㅎㅎ 넌 디져쓰 ㅋㅋㅋ
최송배님의 댓글
무슨 뜻인가? 하고 잠깐 생각했어요. 홍규씨/준달씨 글 보고서야 알았어요. 이제 머리 회전이 잘 안되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