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 엄처시하 ▒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11.01.13 09:11
조회수 : 1,214
본문
자칭, 타칭 공처가 맹구씨, 아내의 쇼핑에 들러리로 나섰는데 백화점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보니 호랑이 같은 마누라를 잃어버렸더라.
아무리 둘러 보아도 아내의 모습을 도무지 ?을 길이 없고 집에가서 된통 당할 일을 생각하니 등줄기에 식은땀이 줄줄 흐르더라.
그때, 퍼뜩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 앞을 지나가는 쭉쭉빵빵 섹씨한 여인을 불러 세워놓고
"저... 제가요 집사람을 잃어버렸는데 단 몇 분만 저랑 이야기좀 하실래요?"
"네?... 무슨... 집사람을 잃어버렸는데 왜 저하고?...."
"울 마누라가 말입니다. 다른 여자와 이야기 하고 있으면 아주 귀신 같이 나타나거든요!"
댓글목록 0
이준달님의 댓글
에구구 불쌍헌 맹구띠...힘내세용..(^*^)
박홍규님의 댓글
ㅎㅎ 맹구가 머린 좋네...근디 터지지 않았는감?...(^+^)
최희준님의 "엄처시하"임다 가사를 음미허세요ㅛ
<font color=blue>
1열아홉 처녀 때는 수줍던 그 아내가 첫 아이 낳더니만 고양이로 변했네 눈 밑에 잔주름이 늘어가니까 무서운 호랑이로 변해버렸네 그러나 두고 보자 나도 남자다 언젠가 내 손으로 휘어잡겠다
박홍규님의 댓글
<font color=blue>큰소릴 쳐보지만 나는 공처가~~ 2.한 세상 사노라면 변할 날 있으련만 날이면 날마다 짜증으로 지새는
마누라 극성 속에 기가 죽어서 눈치밥 세월속에 청춘이 가네~~~....아! 애닯다...(^+^)
이한식님의 댓글
다른 여자와 대화나눌수 있었던 맹구는 바보가 아닌가 봅니다~ ㅎㅎㅎ
정흥수님의 댓글
맹구의JQ(잔머리)......조아요^^
이상호님의 댓글
JQ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