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 65세 할머니의 아기 ▒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10.12.31 09:00
조회수 : 1,158
본문
불임 전문 산부인과 의사의 도움으로 예순다섯 살의 할머니가 아기를 낳았다. 며칠 뒤 나이 많은 산모의 집에 친척들이 아기를 보러 왔다.
그들은 할머니에게 빨리 아기를 보여 달라고 부탁했지만 할머니는 아직 안 된다고 했다.
잠시 후 다시 부탁을 해도 할머니는 또 안 된다고 거절을 하는 것이었다. 기다리다 지친 친척중의 한 사람이 말했다.
"그럼 도대체 언제쯤 아기를 볼 수 있는 거예요?"
"아기가 울어야 돼. 그때가 돼야 볼 수 있어!"
할머니의 말에 친척들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왜 아기가 울 때까지 기다려야 된다는 거지요?"
그러자 아기 엄마가 된 할머니가 하는 말...
"아까 아기를 어디다가 뒀는지 당최 기억이 안 나!"
댓글목록 0
이한식님의 댓글
본인도 이실직고 합니다 ^-^
전자 손목시계를 어디놨는지 기억이 안날때? 알람시간에 맞춰 찾아본 경험이 있음
핸드폰 어디놨는지 기억이 안날때? 아내 전화기 빌려 전화해본 경험이 있음
이준달님의 댓글
ㅋㅋㅋㅋ 치매성 건망증~~!!! 할매요... 애들 아빠가 누군진 아는교??? ㅎㅎㅎ
박홍규님의 댓글
ㅍㅎㅎ 할매 주착이야...저도 건망증이 깊어만 가고요...(^+^)
안남헌님의 댓글
대리운전하고 아침에 차 못 찾아본 경험있음. 오후에 대리기사에 전화해서리...대리하고 2차가지 맙시다. ㅎㅎ
최송배님의 댓글
저도 아내 전화 빌려서 내 핸폰 찾은 경험, 대리운전 하고 다음날 차 못 찾은 경험 있어요! ㅋㅋ
이상호님의 댓글
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