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아깝지만 얘들아. 20cm만 잘라라!”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10.10.08 03:43
조회수 : 1,138
본문
아프리카 식인종 마을에 처녀가 한 명 잡혀왔다.
추장이 가만히 보니 식용으로 쓰기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추장은 그 여자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나한테 시집와서 편히 살겠느냐? 아니면 그냥 오늘 식탁에 오르겠느냐?”
그러자 그 처녀는 죽는 것보다는 시집을 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 끝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저 그런데요. 저하고 결혼을 하려면 세 가지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요.”
“그래, 뭔지 말해라.”
“먼저 18캐럿 다이아 반지를 선물해야 하거든요.”
그러자 추장이 말했다.
“얘들아, 가서 18캐럿짜리 다이아 반지를 가지고 와!”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반지를 가지고 왔다. 좀 긴장한 처녀는 이번엔 더 들어줄 수 없는 주문을 생각하고 말했다.
“두 번째는요, 멋진 별장이 오늘 안으로 있어야 해요.”
그러자 추장은 주민 1만 명을 동원해 해변 가에 멋진 별장을 순식간에 짓는 것이었다.
큰일이라고 생각한 처녀는 정말 들어줄 수 없는 주문이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저하고 결혼하려면 거시기가 30cm는 돼야 하거든요.”
그 말에 추장은 갑자기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하는 것이었다.
“아- 30cm, 30 cm, 아……”
이제야ㅡ 안도의 한숨을 쉰 처녀는,
“그건 도저히 안 되겠죠?”
그녀는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한참 후, 추장은 큰 결심을 하고 부하들에게 말했다.
“아깝지만 얘들아. 20cm만 잘라라!” .
댓글목록 0
이준달님의 댓글
짜른거 버리지 말고 나 줘라... 아꿉다..ㅋㅋㅋ
(수술후~~) 나도 이제 23cm 된다...ㅎㅎㅎ
박홍규님의 댓글
아! 불쌍헌 체녀...ㅎㅎ (^+^)
오태성님의 댓글
수술후 23??? 고롬 준달이 본래꺼는3센치????나참 코가막혀....
최송배님의 댓글
대단한 추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