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너무도 영리한 개 이야기
작성자 : 이종인
작성일 : 2010.10.12 11:31
조회수 : 1,133
본문
[너무도 영리한 개이야기]<?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어느 날 TV에서 주인이 시키는 대로 말을 잘 듣는 개를 보고
너무 신기해서 우리 개도 훈련을 시키면 저렇게 될까 싶어
개 훈련소에 입소를 시켰다.
4주간 훈련을 끝내고 고대하던 훈련성과를 개 주인들에게 보여주는 날이 왔다.
"앉아!”
“서!”
“지켜!” 등을 시키니깐 너무나도 잘 하는 것이었다.
너무나 행복했다.
그러나 일은 그 다음에 터졌다.
우리 강아지가 엽기적인 일을 벌였다.
훈련개들 앞에 놓인 접시에는 소시지가 한 개씩 놓여 있고
개 조교가 내린 명령은 “먹지마” 였다.
다른 개들은 모두 제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글쎄 우리 개는 잽싸게 다른 개들 앞에 놓은 소시지를 먹어 치우고
제자리로 돌아와 태연하게 앉아서 자기 소시지를 쳐다보고 있었다.
장한 것….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ㅎㅎ 보람 있네요ㅛㅛ...장한 넘 (^+^)
최송배님의 댓글
그 놈 앞으로 한 건(?) 할 놈 같네요.
이준달님의 댓글
ㅋㅋㅋ "먹지마"... 내꺼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