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애인과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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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외식을 가면~ 삼겹살에 소주를 먹자고 하는데
애인과 외식을 가면~ 안심 스테크에 와인을 마시자고 한다.
똑같은 여인인데 ~ 아내는 서민 입이고
애인은 부자의 입이더라.
*아내와 쇼핑을 같이 가면~ 재래시장에 가서 청바지에 티셔츠를 사달라고 하지만,
애인과 쇼핑을 가면 ~ 백화점에서 원피스를 고르더라.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서민의 옷걸이고,
애인은 재벌의 옷걸이더라.
*아내와 여행을 가면~ 버스를 타고 민박집에서 자도 행복해 하는데,
애인과 여행을 가면 ~ 택시를 타고 모텔에 자도 투정을 부리더라.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길거리의 여자고,
애인은 대갓집 마님이더라.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만나면~ 아내의 첫인사는 피곤하지 않느냐고 묻지만,
애인의 첫인사는 돈 많이 벌어 왔느냐고 묻는다.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의 사랑은 뼈속까지 스미지만
애인의 사랑은 수박 겉핥기 사랑이더라
*아내는 잠자리에~ 손목만 주고 옆에 있는 것으로도 행복해 하지만,
애인은 잠자리에 ~ 팔베개를 해 주어도 껴안아 주지 않는다고
마음이 변했느냐고 투정을 부린다.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사랑을 조금만 받아도 행복해 하지만,
애인은 사랑을 주어도 모자란다고 갈증을 느끼더라.
*아내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갈 차비를 서두르지만,
애인은 몸이 아프면 ~ 짐을 챙겨 이별을 준비 하더라.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병원비를 준비 하지만,
애인은 보따리 싸기에 여념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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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달님의 댓글
**내가 비실대면..
아내:보약 지어 온다.
애인:딴데 알아본다.
**황홀한 밤 지내고 나면..
아내:반찬 좋아진다
애인:용돈 더 달랜다.
**싸움하고 나면..
아내:친정에 갔다가 한 보따리 싸들고 돌아온다
애인:있는거 다 부셔 놓고 퉤,침 뱉고 가버린다.
이한식님의 댓글
아내에 대한 사랑을 팔불출이라 격하하는 사람들도 자기 아버지의 어머니에 대한 무관심을 질책하더군요~
이준달님의 댓글
**2회전 하자고 하면..
아내: 아꼇다 내일하자고 한다.
애인: 오~케이!! 쌍코피 터질때 까지
**선물
아내: 팬티 한장 사줘도 자랑하고 다닌다.
애인: 100만원 이하는 물건으로 안친다..
그런데도 남자들은 애인 하나 키우고 싶어 한다.ㅋㅋㅋ
-- 웃으며 삽시다 (김석주 편저) 펌---
최송배님의 댓글
흠! 그렇군요!
박홍규님의 댓글
으~음 난 저런 애인年이 없어봐서리...<font color=red> 糟糠之妻가 좋더라~~~sun연료가 좋더라~~~ 친구는 오랜친구 죽마고우~~~ 국민연료 sun연료~~~ 내 마눌이 최고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