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공포의 구단이 완성되어갑니다
작성자 : 전재수
작성일 : 2010.08.27 08:18
조회수 : 1,144
본문
선후배님 안녕하세요?
창밖을 보니 모처럼 쾌청한 날씨가 보입니다.
지남밤에는 기도하는 마음을 간직한채 잠을 설쳤습니다
오늘은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이 있는 날입니다.
내심 결승에서 제물포고와 한판붙고 싶다는 마음이었는데.... 뜻대로 되었습니다.
전국 최고의 수준인 제물포고(3학년11명)와의 경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경기를 거듭하면서 실전의 경험이 쌓여진 우리 인고야구부에 대한 공포감을 그들은
갖고 있습니다.
주전 5명이 1~2학년으로 구성된 인고야구부의 장래를 점치면 이미 충분한 성적을 올렸다고 생각을 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인고동문 응원단이 있기때문에
우승의 가능성을 내다 보고있습니다.
11시 입니다.
댓글목록 0
임승호님의 댓글
오늘에 선전을 후배선수들에게.... 회장님 화이팅하십시요. 오늘도 출장을가는 마음 답답허네요.마음은 야구장으로 가겠습니다. 근데 언제부터 제고와 라이벌인가요? 모신문사에서 이야기하던데 근간에 조금 성적이좋은 제고를 인고에 라이벌이라하니 참으로...
하여튼 오늘 제고(물고) 를꺽고 승리를 기원하겠습니다.
정흥수님의 댓글
오늘 출근안하고, 야구장으로 응원 갑니다. 미추홀기 V3 !!!!!
박경현님의 댓글
야구장에서 뵙겠습니다^^
김태훈님의 댓글
조금전 음료수와 캔커피를 잔뜩 실고 운동장을 향하는 준달이에게 우승현수막을 전하며 얼마나 부럽던지요... 함께 하지 못하는 맘 아쉽지만 맘만은 목청 터져라 응원하고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실 선수들과 선후배님들께 응원 박수 보냅니다. 성실!!
劉載峻님의 댓글
전 재수 회장님 노고 치하해 마지 않습니다 나도 출근 하지 않고 흥수 동문과 동행하면 좋으련만...우승을 확신 합니다
박남주님의 댓글
성실!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