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딸랑딸랑.......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10.08.23 08:17
조회수 : 1,131
본문
돈많은 "70대" 노인이
"20 대" 젊은여인과 함께 살게됐다.
주위사람들은
관심반, 걱정반, 지켜봤는데,
한달을 아무일 없이 금슬(?)좋게 지내가는걸 보고
" 역시 돈이 많음, 모든게 형통이여" 했다. 한달 반이 되가던 토요일 날 "노인"이 죽었다.
형사들이 들이 닥치고,
"젊은 여인과 그 정부가
공모 해 살해 한것이 아니냐?" 등등..
여러가지 추궁에 계속 함구하고 있던
20 대 여인 왈-
여인 : " 두부 장수가 범인 이예요."
형사 : "옛?? 거 뭔 소리요??"
여인: "이런 말까지 하기엔 자존심이 상하지만...
제가 범인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안할수없네요.
형사: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여인: 영감님은 젊은 저를 배려해서
매일 새벽 4시에 울리는
교회 종소리에 맞춰 땡! 땡! 땡!--
천천히 절 안아 줬었어요.
형사: 아, 네~ 그럼, 두부장사가 범인이란 말은 ?
여인: 생전 안오던 두부장사가 -
오늘 새벽에 두부종을
딸랑딸랑 딸랑딸랑....... 딸랑딸랑 딸랑딸랑.......
그 속도에 맞추다 그만---흑흑흑....
형사: ..................
댓글목록 0
이준달님의 댓글
속도위반(?) 혹시 영감님 음주는 안하셧남유??? ㅎㅎㅎ
그나저나.. 저 젊은 뇨자는 우는겨? 웃는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