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기막힌 처방전
작성자 : 이종인
작성일 : 2010.06.17 17:36
조회수 : 1,137
본문
한 남자가 물을 끓이다가 사타구니에 온통 화상을 입었다.
다행히 남자의 거시기에는 끓는 물이 용케 피해 가서
불행중 다행이었다. 병원을 찾아갔더니 2도화상의
진단을 내렸다. 피부에 물집이 잡히고 심한 고통을 느끼는
그에게 의사는 식염수와 전해질 등이 포함된 정맥주사를 놓았다.
그리고 4시간마다 ‘비아그라’를 먹도록 처방했다.
그러자 간호사가 놀라서 물었다.
“이 환자는 화상환자인데 ‘비아그라’가 그에게 효과가 있나요?”
그러자 의사가 태연하게 말했다.
“그걸 먹어야 환자복이 사타구니에 들러붙지 않지.”
댓글목록 0
이준달님의 댓글
군대때 식판을 엎어서 아랫배에 화상 입은 기억이??? 그때 군의관(여)이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군의관(여): (군복하의를 들치며) 다른덴 괜찮나???
최송배님의 댓글
저 의사, 머리가 좋으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