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결혼을 앞에둔 칠득이
작성자 : 이종인
작성일 : 2010.06.02 17:13
조회수 :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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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만득이가 뛰어 들어 와 말했다
"야!이 한심한 친구야! 너 대체 어쩌려고 그래?"
"뭐가?"
"네 약혼녀가 지금 웬 놈이랑 침대위에서
뒹굴고 있단 말야.근데 넌 여기서 술만 처먹고 있나?"
그말을 들은 칠득이는 술잔을 내려 놓고
"내 이것들을 그냥!!"
그렇게 술집을 나간 칠득이는
얼마뒤 숨을 헐떡이며 다시 술집으로 돌아 왔다
만득이 묻자 칠득이가 말했다
"가보니까 불을 훤하게 켜놓고 누워 있잖아!!
그래서 몰래 불을 꺼버리고 왔지!!
"서로 못쳐다 보게 말야!! 그것들 지금쯤
답답해 죽으려 할꺼야~!!ㅎㅎㅎ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이그 븅신...아고고 와 내 속이 탄다냐???...<img src=http://pds2.egloos.com/pds/1/200606/15/34/1_71_3.gif> 난 몰러 난 몰러 칠뜨기가 불쌍혀...(^+^)
최송배님의 댓글
에구~! 미치겠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