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Re : 115년의 전통이....
본문
임승호 전 팔동회장의 모교 동창회에 대한 충정은 이해합니다.
다만 정기총회가 지나고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차기 총동창회장에 대한 관심이 많으면 정기총회 전에
사무국에 현재 상황을 물어볼 수도 있고
좋은 사람이 있으면 정기총회 전에 추천을 하여야 하고
추천을 하면 사무국에서는 그 동문에 대한 스크린을 하게 됩니다.
또한 1차 이사회 때 차기 회장으로 추천할 동문이 있으면
추천을 해달라고 안길원 회장께서 분명히 밝힌 상태에서
사무국이 무었을 했냐고 하면
사무국이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사람들의 의견은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무국과 아무런 소통 없이 web상에서 자기의 의견만을 내세우면
그 내용을 일방적으로 본 동문들은 가치 판단 기준이 흐려집니다.
누가 옳은지 누가 그른지 모르고 있다가
한 사람의 의견을 읽어보고 그 사람의 이야기가
옳다고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요즈음 우리 홈페이지에서 자기 마음에 생각했던 글을 쓰고
반응이 좋지 않으면 삭제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글을 쓰는 것도 경우의 수를 여러 번 생각을 해서 써야 합니다.
이 사람 생각은 어떤가?
저 사람 생각은 어떠한가?
이러한 이야기를 쓰면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
이 모든 것을 따지고 나서 글을 써야 하며
한 번 쓴 글은 절대로 지우면 안 됩니다.
이미 본 사람들이 있고 이미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할 말은 많으나 모든 상황은 여러분들이 판단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원 문 -----------------
115년의 전통을 가진 인천고등학교는 어디까지 존재하고 있는가?
내년엔 110회 후배들이 졸업을 하게된다.
어제는 정기총회가 무슨 선거판에 시장도 아니고 어수선한 분위기로
정기총회가 시작됐다.
59회 선배님들 졸업50주년 기념식. 참으로 선배님들에게 멋진 행사의 날.
인백상 시상,그리고 공로패 시상 후 정기총회.
이상한 분위기로 총회가 시작된다.
전통을 가진 인천고등학교가 이런 식으로 정기총회를 하다니....
도대체 이런 경우가 어디있나요?
뭐 하는 것인가요?
선배님! 후배를 위해 진정으로 물려줄 마음은 없으신지요?
대안이 없으면 당분간 공석이라도 좋습니다.
사무국
도대체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한 일이 무엇입니까?
준비나 했나요?아니면 차기를 위해 노력은 했나요?
묻고 싶습니다.
現 회장님의 그간 동문과 모교를 위한 열정과 지원은 모든 동문들이 다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세요.
이유가 있나요? 무슨 문제가 있나요?
찾아보세요.
많이들 계십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물론 이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선배님! 후배님들에게 진정으로 사랑을 베푸세요.
그것이 인고의 진정한 발전이 됩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 잠도 안오고 해서...
어제는 공로패도 받았지만 무엇인가 부끄럽네요.
책상 서랍 속에 넣어두었습니다.
선배님!
후배를 위해 모교를 위해 양보를 다시 한번 부탁합니다.
7업 선배님들 힘을 가지세요.
그래야 후배들이 힘이 생긴답니다.
답답한 마음 잠도 안 오고 해서 오늘 13일 다른 동문이
출석 올리기기 전에 호소합니다.
우리 인고동문님들이
멋진 동문이기를.............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생각대로 팅~~~하면...서로의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어루만질 수 있는 "너와 나"가 됩시다...만지면 "아! 파요"...상호.승호.호규>>>호자 돌림 다들 용5로 오시라...(^+^)
안태문님의 댓글
사무국... 힘든자리 묵묵하게 업무를 보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사무국장님도 하실 이야기 많으시겠지만 잘해도 못해도 욕먹는 자리가 사무국일 것입니다.
충정어린 글이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참석하지 못한 동문을 위해 현장 스케치 부탁드립니다.
이상호 사무국장님 화이팅 .
박홍규님의 댓글
<font color=red>Think twice before u writing...& Think twice before u answer...(^+^)
李桓成(70회)님의 댓글
반응이 좋지 않으면 삭제하는 경우===> 발이 저립니다
컴백한다 공언했지만 친구의 아픔있어
그 아픔 뒤로하고 혼자서는 달릴 수 없어 삭제했습니다..
고선호님의 댓글
선호..진호..저두 호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