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코드를 꽂아야 소리가 날꺼 아니~여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10.04.20 04:06
조회수 : 1,124
본문
☆ 평생 전파사에서 라디오만 수리해주고 먹고살며
노련한 경력(?)의 신부는 첫날밤부터
자는 사람을 깨워서 일을 치르기가 난처하여
진한 아쉬움에 이리 저리 잠못이루고 뒤척이고 있는데?
아 글쎄 깊은 잠에 빠진줄 알았던 신랑이
잠결인지 꿈결인지
몸을 이리저리 더듬어 오는 것이 아닌가?
아 이사람 아주 쑥맥은 아니구나 싶어
신랑한테 몸을 허락하고~ 숨죽이며~애태우며~
흔쾌히 맞이할 만반의 마음가짐으로 기다리는데?
이놈의 신랑 무슨일인지 신부의 양쪽 유두만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며
가끔 고개를 갸우뚱하며 계속해서
같은 행동만 반복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상하다. 왜 소리가 안나지?
...잘~~ 맞췄는데...
" 라며 자신의 직업병을
꿈속에서 재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기다리다 애가 타고 속이 터져
더이상 참지 못해
신부가 소리지르며 던진말
"야 이 답답한 인간아!
밑에 코드를 꽂아야 소리가 날꺼 아니~여!!!!!!!!!!!!!"
댓글목록 0
이준달님의 댓글
ㅋㅋㅋㅋ 코드는 깊이 꽂아야 빠지지 않아윰~~ㅎㅎㅎ
박홍규님의 댓글
"야 이 답답한 인간아!"...먼저 코드를 깊숙히 박아야 쥐~~~ 그려야 通電이 되지 그려야 " 볼륨을 높혀요" 몰러 이 밥통아! (^+^)
<img src=http://pds2.egloos.com/pds/1/200606/15/34/1_71_3.gif> ㅋ 그리하야 노련한 울 언니의 콘세트가 먼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