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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강도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9.07.08 07:00
조회수 :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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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강도
돈이 한 푼도 없어 며칠을 굶은 만득이는 은행을 털기로 작정한다.
치밀한 계획 끝에 은행에 침입해 대형금고를 열자 중간금고가 나왔다.
다시 중간금고를 열자 이번엔 아주 작은 금고가 나왔다.
만득이는 그 속에 분명 다이아몬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마지막 작은 금고를 열었는데, 요구르트병이 잔뜩 있었다.
화간 난 만득이는 그 자리에서 요구르트를 모두 마시고 가버렸다.
다음 날 아침 조간신문 일면에 이런 기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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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은행 털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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