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작심삼일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9.01.05 09:10
조회수 : 1,116
본문
새해가 되면 금연과 금주를 목표로 많은 사람들이 의지를 불태웁니다.
하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작정하고 달려들어 의지 아닌 투지를 보이지만
며칠 못 가서 담배 가게 앞에서 머뭇거리는 나를 보게 됩니다.
신경 쓸 것이 너무 많아서,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화가 나서,
요즘같이 힘들 때 이거라도 있어야지.
나를 합리화시키고 주변인에게 변명거리를 나열하기 바쁩니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여러 차례의 도전 끝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설령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실행에 옮겼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겠지요.
담배를 보면 작심삼일이란 글귀가 떠오릅니다.
생각하고 있는 것을 3일마다 스스로 사진으로 표현해 보세요.
=좋은생각 최연창님 글
(작심삼일은 나쁜게 아니다. 삼일에 한번씩 마음을 새로 잡을 수 있다면~)
*작심삼일은 나쁜 게 아닙니다.
삼일에 한 번씩 마음을 새로 잡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이미
성공의 길은 열린 것이니까요.
항상 그래요.
무엇인가 내 스스로 얻고자 하면 당연
그만한 고통을 감수해야하는 삶의 진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니
앞으로도 여전한 진리인 가봅니다.
저 또한 지금나이 한 살 더 먹어 62살 인데
그런데 사실 저 또한 십수년은 담배를 피워왔고 끊은지 몇년 정도되었지만 가끔 그유혹을 견디기가 어려울때가 있죠.
시작하세요.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요대목에선 유구무언입니다...에고...(^+^)
李淳根님의 댓글
성실! 담배를 끊는것은 의외로 쉽습니다. 담배를 피우는것은 손과입이 아니라, 뇌 입니다. 손과입 그리고 코는 하수인에 불과 합니다. 결국 뇌를 지배(?)하지 못하면 흡연은 계속됩니다. 결국 뇌를 지배하기 위해선 뇌스스로 인정하도록 해야 됩니다. 인정이란? 하수인이 죽게되면 뇌 또한 죽게 됨을 인식하면 뇌는 스스로
李淳根님의 댓글
담배의 맛(?)을 잊는것은 물론 담배의 연기는 물론 냄새조차 역겹게 느끼도록 합니다. 이러한 뇌의 스스로의 최면(?)이 담배를 끊는 가장 빠른 방법 입니다. 저도 몇번 아니 여러가지 방법으로 수십번 시도 하였으나, 뇌의 최면(?)방법으로 쉽게 끊을수 있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여 주위에서 담배를 끊은 금연자들이
李淳根님의 댓글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이렇게 쉽게 담배를 끊게 될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저역시도 가끔은 담배의 맛이 기억이 날때가 있지만, 담배연기의 냄새에 바로 역겨움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뇌의 지배(?)만이 담배와의 결별에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 됩니다. 올해에는 많은 동문들이 금연과의 전쟁에서 승리 하기를 빌겠습
이상호님의 댓글
성실!! 이순근 선배님의 글에 적극적으로 동감합니다.저도 5년간 금연을 했었는데 금연을 하기 전에 8번이나 시도 했으나 허사가 되고 9번째 모든 일이 제대로 풀리다 보니까 의외로 끊기가 쉽더라고요 뇌 지배론 공감합니다.
정흥수님의 댓글
금연 성공 했습니다.. 4년 지났죠ㅡㅡ
뭐, 방법 있나요ㅡㅡ 껌으로 끊었습니다.. 생각날땐 껌 씹으세요~~~
금연에 성공 할수 있습니다.
저희 3형제 다 끊었습니다.
한상철님의 댓글
음! 뇌를 먼저 죽여야 한다면 페부터 죽도록 ... 성실
이상동(80회)님의 댓글
성실...
담배가게들 연초에는 고생합죠... 얼마후면 원상복귀 캬~~~
뇌 지배론 뜨아~~ 담배말고 또 뭐없을까요?
윤인문님의 댓글
1월2일 정초부터 우리 학교 부장들과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 변산해수욕장 등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출근하여 바쁜 일좀 처리하고 홈페이지를 들어와보니 며칠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저도 평소에는 안피다가 술만 먹으면 담배 피우게 되는게 이거 확실히 올해는 잡아야 겠습니다..ㅎㅎ
최송배님의 댓글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야 할텐데...마눌한테도 계속 잔소리 들으면서도... 나 자신도 매일매일 귾어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의지가 부족해서... 에구~!
봉원대님의 댓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각종 건강체크,금연보조제등등 프로그램도 나름 있고, 물론 무료입니다. 근데 저도 실천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김종득님의 댓글
성실!
윤용혁님의 댓글
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