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목욕탕에서
작성자 : 이종인
작성일 : 2008.12.11 19:21
조회수 : 1,152
본문
세살 꼬마가 엄마랑 목욕탕엘 갔어요
목욕하다보니 밑에 까만게 있어요..
그래서 엄마~~~엄마 이게 뭐야~하고 물었더니 엄마왈~
수세미란다..ㅋㅋㅋㅋㅋㅋ 세살꼬마 왈~~
엄마 얼마주고 샀어요..??하고 물으니
엄마왈~!50원 했어요..
다음엔 아빠랑 목욕탕엘 갔어요..
목욕하다보니 아빠도 수세미가 있어서
세살꼬마가 아빠~~~이거 수세미지..??
하고 물으니 겸연쩍어서 응~했어요..
세살 꼬마 왈~~아빠 엄마 수세미는 50원 주고 샀다는데
아빤 얼마주고 샀어..??하고 물으니
아빠 왈~~응~100원 했어요..
세살 꼬마가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이상하다~~
엄마 수세미는 50원 주고 샀는데 왜 아빤 100원 이야~~~~~~
하고 물으니~~아빠가 뭐라 그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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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그건 말이다~
아빠 수세미는 손잡이도 있고 가끔가다 퐁퐁도 나오는데
엄마건 찢어졌쟎아~~~~~~ㅋㅋㅋ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ㅎㅎ 그래서 쭉쟁이...(^+^)
김석근(80회)님의 댓글
찢어졌다에 넘어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