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절대 눈치 안보는 할머니...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8.12.03 10:17 조회수 : 1,098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절대 눈치 안보는 할머니... 어딜가나 눈치 안보고 당당하신 할머니께서친구분들과 지하철을 타셨다의자에 앉으시자마자 아주 큰 목소리로..."여여 이거봐, 여자가 50 대가 되면워떤주 알어 ?""몰라~""이쁜년이나 못생긴년이나 마찬가지야""그나이에 어디서 써먹겠누 호호호" "그럼 60 대가 되면 ??""배운년이나 무식한년이나 마찬가지야""늙으면 다 까먹지 호호호""자 자 그럼 70 대가 되면 ??""있는년이나 없는년이나 마찬가지야""돈 싸가지고 저승 갈까 ?? 호호호""그럼 80 대가 되면 워떤디 ??""그건 말이지...." "산 년이나 죽은 년이나 마찬가지야" 순간 지하철 완죤 뒤집어 졌다조금은 씁쓸해 하면서...그 할머니께서 난생 처음 계모임 친구분들과단체로해외 여행을 미국으로 가셨다맘에 드는 옷이 있어 사고 싶은데 혹 세탁 후옷이 변할까 걱정이 되셨다할머니께서는 미국인 점원에게옷을 세탁하는 시늉을 하시고 아주 간단히 "디스 카멜레온?" 하셨다 미국인 점원은아하! 알아 듣고는 환하게 웃으며 노! 노! 했다고 한다...즐거운 미국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셔서친구분들과 재밌었던 미국여행을 떠올리며 "그년두 개년 (그랜트 캐넌)이 제일 볼만혔지.""아녀, 뒤질년들 (디즈니 랜드)이 더 재미있었당께."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우셨다 한다. 리플좀달고다녀요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박홍규 2008.12.03 10:38 <img src=http://file.sayclub.co.kr/charimg/item_real2/s_f_01_12149_01_03.gif> 요렇게 이쁜 짜여를 보구 걍 갈껴?...(^+^) <img src=http://file.sayclub.co.kr/charimg/item_real2/s_f_01_12149_01_03.gif> 요렇게 이쁜 짜여를 보구 걍 갈껴?...(^+^) 성명진님의 댓글 성명진 2009.02.13 12:27 넘 재미나요 퍼갑니다..........*^^*멋지십니당.........휘리릭 넘 재미나요 퍼갑니다..........*^^*멋지십니당.........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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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님의 댓글
<img src=http://file.sayclub.co.kr/charimg/item_real2/s_f_01_12149_01_03.gif>
요렇게 이쁜 짜여를 보구 걍 갈껴?...(^+^)
성명진님의 댓글
넘 재미나요 퍼갑니다..........*^^*멋지십니당.........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