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신혼부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9.01.16 06:56
조회수 :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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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달빛이 은은하게 비추는 해변가를 걷다가
우연히 부산 토박이 부부가
서울에서 온 신혼부부의 대화를 듣게 된다
서울 신부 : “어머, 자기야! 저 달 좀 봐 너~무 예쁘다!”
서울 신랑 : “히야~ 정말 자기만큼 예쁜데!”
부산 신부도 질세라 남편에게 물었다
“아따~ 자기야, 저 달 좀 보소~”
무뚝뚝한 부산 신랑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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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달이 니한테 뭐라 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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