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충청도 어느 산골 마을 여인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8.10.01 07:42 조회수 : 1,190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충청도 어느 산골 마을 여인이 지서를 찾아와 강간(?)을 당했다고 울먹였다. 순경이 자초지종을 묻는다.- 순경 -원제, 워디서, 워떤 눔에게 워띠키 당해시유?- 여인 -긍께 그거이... 삼밭에서 김매는디 뒤에서 덮쳐 버려지 않것시유, 폭삭 엎어놓고 디리 미는디 꼼짝두 못허고 당해버렸시유~- 순경 -얼라~? 고놈 참 날쌔게두 해치웠나 비네... 혀도 그라제, 워쪄 소리도 못 질렀시유?- 여인 -소리를 워찌 지른디유~~~. 순식간에 숨이 컥컥 막히면서~~~ 힘이 워찌나 좋은지유~~~(아우~~~).- 순경 -워미,~~~ 미쳐불것네유~~~... 그라마 끝난 다음에라도 도망가기 전에 소리 지르지 글쥬우~~~?- 여인 - 글씨 그것이유~~~ 워찌나 빨리 쑤시는지 발동기 보덤 빠르드랑게유~~~~~ 정신이 항개도 없었시유~~~ 난중에 보니께 벌써 가고 없었시유~~~- 순경 -워미, 환장 하겟시유~~~ 허믄 얼굴은 봤시유~~~?- 여인 -못 봤시유~~~.- 순경 -워찌 얼굴도 못 봤다요? 고것이 시방 말이나 되유~~~?- 여인 -아~~~글세 뒤에서 당했다니 깐유~~~~!!!- 순경 -암만 그려도 그렇지유, 돌아보면 될거 아니것시유?....??- 여인 -"돌아보면 빠지 잖아유~ " 그눔 벌써 재넘어 갔을거구만유~ - 순경- 걍 새참 먹은 셈 치고 돌아가셔유~ 젠장.....쩝 - 순경 -[휴우~~~]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박홍규 2008.10.01 10:02 머하러 지서엔 왔시유ㅠㅠ? 걍 새참 마있게 드신 셈 치구 가시유ㅠㅠ...(^+^) 머하러 지서엔 왔시유ㅠㅠ? 걍 새참 마있게 드신 셈 치구 가시유ㅠㅠ...(^+^)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머하러 지서엔 왔시유ㅠㅠ? 걍 새참 마있게 드신 셈 치구 가시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