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장희빈과 숙종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8.02.19 06:39
조회수 :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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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과 숙종
옛날에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시해하려다 발각되어
숙종에 게 사약을 받게 되었다.
장희빈은 억울하게 생각하고는
사약 그릇을 들고 숙종에게 달려가서 외쳤다.
장희빈(사약을 보이며)
"이것이 진정 마마의 마음이시옵니까? ??"
이 말을 들은 숙종은 두 눈을 지긋이 감고
한참을 생각 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내 마음은 그 사약 그릇 밑에 적어 놓았느리라 ~~!!"
한가닥의 희망을 고대하던 장희빈은
얼른 그릇 밑을 보았다.
하지만, 그 글자를 본 장희빈은
사약을 마시기도 전에
입에 거품을 물고 죽고 말았다.
사약 그릇 밑에는 이렇게 적 혀 있었다.
.
.
.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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