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그거 내 건데..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7.12.18 07:37
조회수 : 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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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내 건데..
어느 날 아침 조깅을 하다가 배가 심하게 아파왔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다니는 사람도 없고
잔디 풀 숲에 들어가서 몰래 큰 걸 보고 있었다.
근데 저~~~기 멀리서 아주 큰 리트리버가
나를 향해 막 달려오는 거다.
개가 나를 쳐다보며 달려오니 너무 놀라기도 했고 무서워서
볼 일 보다가 얼른 바지를 올리고 섰는데
뒤이어 개 주인이 헐레벌떡 와서는
"어유, 죄송합니다." 하며
주머니에서 비닐을 주섬주섬 꺼내더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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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을 낼름 집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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