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신이 보낸 자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7.10.17 07:38
조회수 :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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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보낸 자
취객 A : 나는 신이 보낸 자이니라. 나야말로 신의 사자이니라.
취객 B : 신이 보낸 자는 바로 나다. 나야말로 신의 사자이니라.
취객 C : 흑, 그런 말도 되는 소릴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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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은 아무도 사자로 임명한 기억이 없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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