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아쉬움
작성자 : 이창열
작성일 : 2005.05.02 02:40
조회수 : 2,566
본문
오늘 신일고와의 8강전이 만만치 않으리라는 예상은 하고 갔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신일고는 우리에 대해 많은 연구와 준비를 하고 나온
팀 이었고,100주년 야구 기념 시합 할 때의 신일고가 아니었다.
선발 투수부터 우리선수들 개개인의 약점을 간파하고 송곳투로 적극적으로 공략을 해왔고
특히 김성훈선수가 나올 때는 거의 아웃코스로 승부를 그리고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라고
정삼흠 감독으로 부터 배운 왼손잡이 견제구에 우리는 쳐다만 보면서 당하고 말았다.
그래 괜찮아. 또 하나를 배운다는 기분으로 위로를 삼자.
항상 승자가 되어 이길 수 만은 없는 거잖아.
근데 왜 이리 못내 아쉬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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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오늘 선발 라인업을 보면서 느낀 점은 100주년 때의 그 짜임새있는 모습이 아닌것 같아 아쉬움이 더 남습니다.
학교측이나 총동창회 관계자들은 좀 더 양후승감독에게 힘을 실어주어 우리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뒷바라지를 해 주시길 바라며, 오비이락(烏飛梨落)이라는 고사성어가 뒷말이 되어나오지 않도록 조심스러운 행동도 부탁드립니다.
인고! 인고! 화이팅!
댓글목록 0
박종운님의 댓글
성실!!!
이종우님의 댓글
성실!!! 지금이 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전 우리 후배들에게 그래도 고맙단말 하고 싶습니다. 우린 잘하는 인고 후배들에게 열광하는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열광하기 때문 입니다. 후배들아 황금사자기 우승하면 되잖아~~~
고선호님의 댓글
섭섭하지만...그래도 인고는 존재합니다..잊고 현업에 최선을 다하는 인고인이 되어주세용....형님들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임한술님의 댓글
정말 보약이 되어야 하는데.....성실
안남헌님의 댓글
성실!
이성현님의 댓글
성실!!!!!!!응원일조못해 죄송.응원가도 새로 만들었는데.....
집안행사가 있어서.
최병수님의 댓글
대한민국 최고의 열성적인 응원단이 있고,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단도 있습니다. 인고 성실 !!! 인고 Fighting !!!
성기남님의 댓글
아쉽지만 다시 힘을 내어 인고우승을 위하여 노력합시다
이상동님의 댓글
나팔 지대루 못불어 드려서 다시금 사과드림니다...어젠 나팔두 삑싸리가 심해서리....
이종우님의 댓글
성기남 선배님 어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갈때 인사드리지 못하구 가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자주 인사 드리겠습니다. 성실!!!
최병수님의 댓글
광주동성고의 야구중계를 보고 있으려니 더 아쉽네요. `인천고탈락`이 이번대회 가장 큰 이변이라고 하니 말이야....
이시호님의 댓글
성실,응원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야구부 후배들이 이번일을 교훈삼아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박노태님의 댓글
에고 그날 스포츠 중게석 관람자 다 도망가고...
태문,남헌,노태 셋이서 보초 서느라 힘들었다..ㅠㅠ
차안수님의 댓글
노태야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