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한 남자에게 남들이 모르는 비밀이 있었습니다..

바로...치질이 있었습니다..그것도 엄청 악성....

그래서 그는 언제나 그곳에 휴지를 끼우고 다녔습니다...

어느 날 목욕탕을 갔습니다...

옷을 벗는데 옆에서 깍두기 아저씨가 돈을 세구 있네염..

그는 아무 생각없이 옷을 벗구.. 팬티를 벗었습니다...

근데 그곳에 끼워논 휴지가 그만 떨어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는 창피한 마음에..빨리 주워서 옷장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돈을 세던 깍두기가 말했습니다...

깍두기 : '아그야 그거 머냐???'

치질청년 : '예! 제껀데여...^^;...

깍두기 : '계산이 안맞는다... 얼른 내놔라..' ㅡ.,ㅡ

치질청년 : '그거랑 상관없는거에여...' ㅠ.ㅠ

깍두기 : '아그야..맞고 줄래 그냥 줄래..'

그는 무섭기두 하구..챙피하기두 해서..

그 피묻은 휴지를 깍두기 아저씨를 향해 던져버리고는

탕안으로 잽싸게..도망을 왔습니다...

그 깍두기아자씨가 문을 확~열고 들어오며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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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남자 생리하는 놈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