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의사의 오진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7.03.16 07:15
조회수 : 1,127
본문
의사의 오진
두 의사가 점심을 먹고 나서
병원 앞 벤치에서 쉬고 있었다.
그 때 어떤 남자가
안짱다리에 두 팔을 비비 틀고
고개를 기묘하게 꼬면서 걸어오는데,
푸르뎅뎅한 얼굴에 땀이 비오듯 했다.
그것을 본 의사들,
의사1 : 안됐어, 뇌성마비환자로군
의사2 : 천만에.. 편두통성 간질이야.
그런데 잠시 후
그 두 사람 앞에 멈춘 그 남자가 더듬더듬 물었다.
.
.
.
"저... 화장실이 어디죠?"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