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저축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7.01.18 06:33
조회수 : 1,154
본문
저축
짱구의 어머니가 쌍둥이를 분만하자 아버지는 좋아서 어쩔 줄을 몰랐다.
만면에 미소를 띤 그는 짱구를 구석진 데로 데리고 갔다.
"선생님께 이 사실을 이야기하면 틀림없이 하루 쉬라고 하실 거다."
그날 오후 짱구는 희색이 만면해서 집에 들어서면서 알렸다.
"나 내일 학교에 안가도 돼."
"너 선생님께 쌍둥이 얘기했어?"
하고 아버지가 물었다.
그러자 짱구왈...
.
.
.
"아니, 난 여동생이 생겼다고만 했어.
.
.
또 하나는 뒀다가 다음 주에 써먹을 거야."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