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예리한 관찰력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6.12.21 06:35
조회수 : 1,209
본문
예리한 관찰력
의과대학 신입생들의 첫 시체 해부 강의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은 우선 기본부터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시체 해부를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말하면서 교수는 손가락을 시체의 항문에 찔러 넣은
다음 으악~손가락을 입에 넣고 쪽쪽 빠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학생들더러 그렇게 해보라고 했습니다.
1~2분 동안 아무 소리도 못하더니
학생들은 따라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둘째로 필요한 건 예리한 관찰력이다.”
“내가 항문에 집어넣은 건 가운데 손가락이지만
.
.
.
빤 건 집게손가락이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