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100일의 기다림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7.01.05 07:01
조회수 :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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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기다림
한 남자가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남자는 여자한테 고백을 했고
여자는 자기집 앞 나무 밑에서 100일을 기다리면
고백을 받아 들이겠다고 했습니다.
그날부터 남자는 나무 밑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햇볕이 쨍쨍한 날에도...
시간은 흘러 99일째 되는날,
여자는 너무나 감격해서 나무 밑으로 달려가 말했습니다.
"이제 당신의 마음을 알았어요.
100일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돼요."
그러자 그 남자왈..
.
.
.
"저는 아르바이트생인데요.
누가 돈을 주면서 여기 서있어 달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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