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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같은 건
작성자 : 인동홈
작성일 : 2021.03.08 06:08
조회수 : 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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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같은 건
한 중년 남자가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에 있는데
옆 차선에 나란히 서 있는 차 속 여자가 그럴듯하게 보였다.
혹시나 해서 자동차 창문을 내리고
여자에게 창을 내려 보라고 신호를 했다.
궁금하게 생각한 여자가 창을 내렸다.
"저 앞에 가서 차나 한 잔 할 수 있을까요?"
여자는 힐끗 보더니 아무 대답 없이 출발했다.
다음 신호등 앞에서 또 나란히 서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여자가 창을 내리고는
남자에게 창을 내려 보라고 신호를 보냈다.
궁금하게 생각한 남자가 창을 내리고
혹시나 하는 기대를 하고 있는데
여자가 말했다.
.
.
.
"너 같은 건 집에 또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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