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불쌍한 사람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6.03.02 08:43
조회수 : 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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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사람
밖에 나가 놀던 딸이 뛰어 들어오며
아빠에게 말했습니다.
"아빠, 1000원만 주세요.
추운 날씨에 길거리에서 서서
소리 치고 있는 불쌍한 사람에게 줘야겠어요."
"그래? 어이구 우리 딸, 착하기도 하지.
여기 있다 1000원.
그런데 그 사람이 뭐라고 소리치더냐?"
그러자 딸이 말했습니다.
.
.
.
"따끈따끈한 군밤이요, 군밤!
이렇게 외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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